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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7's Diary - 명호&석민&승관&DoogiPD] 2015/01/01 2015년 화이팅!!!
첨부파일 작성인 SEVENTEEN 등록일 2015.01.02

 

 

 

 

-명호-

오늘은 새해 첫날이에요. 우리는 일찍 일어나 등산을 했어요.

매우 힘들었다 그런데 매우 행복해요. 우리 모두 좋은일 많으면 좋겠어요. 파이팅!

 

-석민-

오늘은 다같이 청계산을 올라갔다~이렇게 다같이 산에 올라간적은 처음인데 시작은 파이팅 넘쳤으나!!올라갈수록 춥고 미끄럽고 으흐흐ㅜㅜ 어두워서 무섭기도 했다. 빨리 올라가려는 마음 때문에 가장 먼저 가다가 어지러움이 생겨서 중간에 좀 쉬었다. 하지만 멤버들이 천천히 가도 괜찮다고 기다려줘서 크게 문제없이 다 함께 산을 오를수 있었다!! 힘들고 추웠어도 다 같이 산을 올랐기 때문에 2015년도 건강하고 하는 일마다 잘 될꺼같다ㅎ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해서 멋진 세븐틴의 석민이가 되어야겠다!! 모두 파이팅~~♡

 

-승관-

오늘 새해 첫날 일출을 보기위해 멤버들과 트레이너 선생님들과 다 함께 등산을 했다. 

난. . ㅋㅋ계속 뒤쳐졌다. . 그리고 내려올때 얼어붙은 눈들 때문에 진짜 많이 넘어졌다.ㅋㅋㅋㅋㅋ내 엉덩이ㅠㅠ 너무 아팠지만 형들이 앞뒤로 가면서 얼어붙은 눈을 다 체크해주면서 무사히 내려왔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성공하라는 뜻 이겠지? 해 뜨는거 보고 (내 엉덩이와 맞바꾼)기도가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

 

-Doogi PD-

멤버들끼리 다 함께 올해에 대한 각오를 다지러 일출을 보러간다고 했다. 

기특하다고 잘 다녀오라고 했는데 분명 그렇게 얘기했었는데 어느새 아이들과 나도 함께 등반...... 왜...? ㅠㅠ 따뜻한 방바닥에서 티비로 일출을 보고싶었........

 

십대 체력을 아십니까아? 게다가 매일 체력단련을 하는 아이들과(지난번 등산할 때 30분만에 뛰어서 올라갔다고 쿱스가 자랑을 했던 것 같기도 하고...) 고등학교 이후 운동과는 담을 쌓고 지낸 60대의 신체나이를 지닌 나와의 등반은 시작부터가 어긋나있었다.  

 

그래도 애들의 소원을, 올해의 다짐을 함께 빌어줘야지하고 새벽 6시에 꾸역꾸역 모여서 출발한거 까진 좋은데.....

소원을 빌 때 다 함께 있어야 한다고 뒤쳐진 스탭들을 이끌고 올라간 김민규씨....

자꾸 처지는 스탭들에게 다 와간다고 이제 곧 정상이라고 수차례 달콤한 유혹으로 힘을 내게하며 뒤에서 밀고 앞에서 끄는 민규를 향해  '내가 그동안 민규에게 잘못한 게 있었나ㅠㅠ' 한 백번은 되집어봤던 것 같다. (그래도 니 덕분에 올랐다. 고맙... 그래도 다음 등산엔......먼저 가ㅠㅠ 날 버려ㅠㅠ아님 속도라도 늦춰주~~ㅠㅠ)

 

신발 선택을 잘못해서 얼떨결에 뒤쪽 늙은이 무리들과 함께한 승관이와 준이, 제일 뒤로 빠져서 스탭들과 멤버들을 챙기느라 고생한 쿱스와 민규, 원우 제일 먼저 신나서 뛰어가다가 두통이 와서 한참 고생했던 석민이와 산을 지네 집인양 뛰어다녔던 막내라인들(젊...젊구나 너네ㅠㅠ)까지.. 트레이너의 도움이 아닌 아이들의 도움으로 전 멤버들이 무사히 산을 올라 소원을 빌고 내려왔다. 

 

한명의 늦어지면 기다려주고, 힘내라고 응원해주고, 더듬더듬 얼지 않는 땅을 서로 알려주고 그렇게 끝이 난 이번 청계산 일출 등반처럼 세븐틴은 2015년을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꾸며, 채우며, 서로 토닥이며 자신들이 빈 소원을 이루기 위해 달려나갈 것이다. 

 

아이들이 올라가 빈 소원이 어떤 소원인지는 다들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어도 이 일기를 읽을 분들도. 아이들도. 모두 아마 다 같은 소원을 품지 않았을까 한다.

 

그동안 기다리던 꿈의 첫발을 내 딛길. 그리고 그 길 위에 아이들이 행복하길. 

 

LIKE SEVENTEEN! 

2015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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